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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슬기로운 군생활

군인에게 필수! 현역이 추천하는 '행정반' 앱 소개

Achromatic_ 2022. 3.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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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ㅣ 구글플레이스토어

'군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앱은 '더캠프'다.

아마 인터넷 편지(줄여서 인편)를 주고 받기 편하기 때문에 흔히 현역 사이에서 '필수 앱'으로 남은 것 같다.

출처 ㅣ 구글플레이스토어

하지만 '더캠프'는 인편을 주고받는 용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사실!

입대 후 자대로 넘어오면 '더캠프' 앱도 무용지물이다. 요즘은 모두 카톡, 인스타 DM 등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현역에게 유용한 앱은 없냐? 그것 또한 아니다.

오늘 추천하고 싶은 앱은 바로, '행정반'이라는 앱이다.

출처 ㅣ 구글플레이스토어

'행정반'은 단순히 전역일을 계산해주는 앱이 아니다.

현역을 넘어 현역 가족과 곰신(현역 여친)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앱이다.

 

아들/남친의 식단표를 보거나, 남은 일수를 보거나, 다른 가족/이성친구들과 커뮤니티로 소통하는 등 기능이 다양한 앱이며, 무엇보다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 기능 

- 현역과의 관게에 따라 다른 세팅 가능

본인이 군인이 아니어도 앱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아들이 현역이어도, 남친이 현역이어도, 아니면 단순히 친구들이 현역이어도.

곰신용/군인용으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닉네임 등이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

- 빠르다.

아무리 앱이 편해도 광고가 많거나 앱 자체가 느리면 사용하기 번거롭다.

'행정반'은 광고도 적으며, 매우 빠르고 단순한 앱이다.

 

- 인터페이스가 심플하고 예쁘다.

어플 홈의 전역일 계산기가 심플하고 직관적일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나 캘린더를 이용할 때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일단 홈화면이 매우 본분에 충실한 모양이다.

심지어 배경, 아이콘, 테마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위젯 포함)

출처 ㅣ 구글플레이스토어

- 식단까지 볼 수 있다.

최근 병사의 아침/ 저녁 메뉴를 한 두번 입력하면, 앱이 알아서 부대의 식단을 파악해서 알려준다.

매일 번거롭게 아들/남친에게 오늘은 뭐 먹었는지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

- 그 외 다양한 기능

그 외에도 병사용에는 아래 품목이 있다.

월급 계산기 (몇일에 얼마 들어오는지, 지금까지 얼마 모았는지 등을 알려준다)

휴가 계산기 (이게 의외로 편하다. 내가 갖고 있는 휴가 일수를 기입하고 매번 사용할 때 삭제하면 내 휴가일수를 관리하기 편하다. 남아있는 휴가일수는 내 일과일수 계산해줄 때 빼주는 센스 ㅋ)

군 관련 뉴스 기사 (주변 군부대의 소식을 볼 수 있다)

다이어리 / 감정기록 캘린더 (하루의 기분을 가볍게 입력할 수 있다. 일기장도 스마트하게 관리 가능!)

커뮤니티 (다양한 병사들끼리 군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익명으로 물어보고 답해준다. 단순하지만 유익한 질문들이 넘쳐난다)

 

2. 후기 

아무리 앱이 좋아도 사용자가 적으면 쓸모 없다.

'행정반'은 현재 현역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인원이 인정하는 앱이다.

나도 선임에게 추천 받아 일병 말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주기적으로 들어가 실시간으로 0.0001%씩 오르는 군복무 시계를 본다. (의외로 실감이 난다)

 

부모님께도 이 어플을 알려드려서 요즘은 어머니께서는 내가 무엇을 먹는지, 휴가일수가 얼마 남았는지 등 귀찮고 사소한 질문들을 안하신다.

 

주변 지인이, 또는 본인이 곧 입대한다면, 꼭! '행정반' 어플을 다운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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